박지선 | 유페이퍼 | 3,50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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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-04-24
푸릇푸릇 한 신혼의 나의 모습에서 이제 어엿한 결혼 15년 차 중년 주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. 15년이란 긴 시간 동안 참으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, 그래도 나름 자신할 수 있는 건 하루 무탈하게, 행복하게 지금까지 살았다는 것입니다. 누구나 처음은 어렵습니다. 하지만, 첫 시작의 경험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만큼 값지고 소중합니다. 큰 돈은 아니지만, 아이들을 키우면서 소소하게 반찬 값을 벌어보자고 했던 저의 첫 시도가 지금은 학원비까지 벌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. 저도 했습니다. 이제는 여러분들 차례입니다. 우리나라 모든 주부들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싶어 15년 동안 제가 했던 방법을 공유하고 싶어서 이렇게 용기를 냈습니다. 모든 일에 정답은 없습니다..